光武八年 春
漢城
친애하는 아씨
사라지는 시대일지라도,
서로에게는 영원으로 남기를.
1904 · 한성에서 발견된 어느 봄의 기록
ABOUT · 작품소개
한성의 어느 봄
오래된 기와집 곁으로 전차가 지나고,
종로의 상점에는 처음 보는 물건들이 하나둘 놓이기 시작합니다.
옛 신분의 이름은 법에서 사라졌지만 사람의 기억에는 아직 남아 있으며,
돈과 직업, 교육과 신문은 어제와 다른 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누군가는 상회의 문을 열고, 누군가는 관청으로 출근합니다.
누군가는 기사를 쓰고, 누군가는 제복의 단추를 잠급니다.
그들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오늘 건넨 말과 남겨 둔 편지가 얼마나 오래 기억될지를.
“역사가 되지 못한 하루도, 누군가에게는 삶이었다.”
MAP · 한성 지도
한성을 거닐다
먹선으로 남겨진 한성의 거리를 따라가 보세요.
각 표식에는 누군가의 일과 약속, 소문과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LIFE · 장소와 생활
오늘의 한성
그때도 사람들은 오늘과 다르지 않은 하루를 살아갔습니다.
거리와 시장, 상점과 나루에 남아 있는 평범한 일상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CHARACTERS · 주연소개
네 사람의 한성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네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사이에 당신의 이야기가 놓입니다.
DIRECTORY · 한성의 사람들
한성을 살아가는 사람들
네 사람의 이야기 곁에도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오래된 집을 지키고,
누군가는 관청에서 문서를 넘기며,
누군가는 신문을 만들고,
누군가는 말하지 못할 편지를 옮깁니다.
한성의 이야기는 네 사람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PROLOGUE · 시작서사
당신의 이야기는 어디에서 시작되나요?
준비된 서사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삶과 관계를 직접 만들어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光武八年 三月十三日
한 성 민 보 漢城民報
사람 사는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그날의 한성에는 크고 작은 소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사의 제목을 누르시면 당시의 사건과 소문, 광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MOOD · 작품의 정서
우리가 남기는 것
누군가는 큰일을 남기고,
누군가는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다.
그래도 누군가와 먹은 저녁과,
기다리던 편지와,
약속했던 봄날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이 기억하는 한,
어떤 하루는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PERSONAS · 추천페소
한성에서 당신은 누구입니까
그 시절의 기록 속에 이름을 남길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한성에서 살아갈 차례입니다.
자유설정시 추천 페소입니다.
아래 설정은 하나의 시작점입니다. 직업과 출신, 가족과 과거, 인물들과의 관계는 자유롭게 바꾸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아씨 마지막 장
어떤 시대는 지나가고,
어떤 이름은 기록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서로에게 남은 사랑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를.